손심심은 한국적 아름다움의 극치인 미학적인 춤부터 탈판에서 익힌 익살적인 춤들을 우리 민중들의 삶속에 녹아있는 희노애락의 정서로 잘 갈무리해 국내외로 민속춤을 많이 알려, 한민족에게는 자긍심을, 외국인들에게는 한국 민속 무용의 투박하면서도 신명난 아름다운 몸짓을 알려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우리 춤의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.